틀니 관리 방법, 폴리덴트 세정제 사용 방법
요즘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임플란트 치료를 많이 받지만 기타 사정으로 인해 틀니 치료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국내 틀니 사용자가 600만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분들 2명에 한 분 꼴로 많은 분들이 틀니를 사용하고 계시지만 틀니 관리 방법은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틀니 관리를 편하게 도와주는 폴리덴트 세정제 접착제 사용 방법과 함께 틀니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틀니 관리가 중요한 이유
틀니는 치아가 거의 없거나 일부분이 없을 때 사용하는 치아 대체재입니다. 끼웠다 뺐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기도 하는데요.
임플란트에 비해 틀니는 저작력이 약하긴 하지만 잇몸뼈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거나, 임플란트 비용이 너무 많이 부담되시는 분들 같은 경우 틀니를 많이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틀니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틀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세균 번식에 의해 입 냄새, 구내염, 각종 감염병 심지어는 폐렴까지도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틀니 관리 방법
1. 틀니 만지기 전 반드시 손 씻기
: 틀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손에 묻은 세균과 병원체들이 틀니에 묻을 수 있고 이는 구강 내 감염 및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잘 때는 틀니 제거
: 틀니는 사용하는 동안 틀니가 잇몸을 계속 누르고 있기 때문에 24시간 사용 시 잇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잠이 들 때에는 침 분비가 줄어 구강 세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취침 전에는 반드시 틀니를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틀니 빼서 보관해 둘 때에는 물에 담가 보관해야 틀니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틀니를 뺄 때 잇몸을 손가락으로 마사지해 주면 잇몸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3. 틀니에 일반 치약 사용하지 않기
틀니 관리를 하신다고 치약으로 박박 문지르는 분들도 계신데요.
틀니는 자연 치아와 다르기 때문에 관리 시 치약을 사용해선 안됩니다.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는 틀니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입힐 수 있습니다. 틀니에 이런 미세한 틈이 생기게 되면 치태가 더 잘 달라붙게 되고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물로만 헹구거나 소금물로 세척하시는 것도 세균을 제대로 없애 주지 못하며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은 틀니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선 안됩니다.
그래서 폴리덴트와 같은 틀니 전용 세척제를 사용해서 세척하시거나 주방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폴리덴트 세정제 사용 방법
폴리덴트 세정제는 발포성 세정제로, 연마제가 들어있지 않고 4중 세정 성분으로 미생물, 박테리아, 세균 찌꺼기와 플라그까지 99% 제거 가능하다고 합니다.
폴리덴트 세정제에는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제품과, '폴리덴트 나이트' 제품 두 가지가 있습니다.
5분 퀵 플러스
: 5분 동안 물에 담가 두고 쾌속으로 세정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낮 동안 사용하시거나 급하게 틀니를 챙겨서 밖으로 나가야 하실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사용 방법]
- 틀니 세정컵에 미지근한 물 약 150ml 정도를 채운 후 세정제 1개를 넣어줍니다.
- 틀니를 담가 줍니다.
- 세척액에 충분히 담긴 채 5분 방치해 주세요.
- 틀니를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줍니다.
-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폴리덴트 나이트
: 15분 이상 담가 두었을 때 강한 담배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인 세정 효과를 보이는 제품입니다. 밤 동안 틀니 제거 후 세정 용액에 담가 주실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폴리덴트 나이트 사용 방법]
- 틀니 세정컵에 물 150ml를 채운 후 세정제 1개를 넣어줍니다.
- 틀니를 충분히 담근 후 하룻밤 동안 담가둡니다.
- 다음날 아침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틀니를 닦아줍니다.
-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 사용 시 주의 사항 ※
틀니 세정제를 사용할 때 반으로 쪼개어 사용하거나 한번 사용한 용액을 다시 사용할 경우 세정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