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효능 부작용 마시는 법 총정리!
마돈나,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콤부차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콤부차는 중국 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는 신비의 발효차로, 그 건강 효능에 대해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콤부차 효능, 부작용, 마시는 법 등에 대해 총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콤부차
콤부차는 고대 중국에서 즐겨마시던 차로, 홍차나 녹차에 사탕수수 원당과 스코비라는 효모균 등을 넣어 발효시킨 자연 발효 음료입니다.
콤부차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유익균이 생기면서 차에 버섯 모양의 물컹한 부산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홍차 버섯' 혹은 '콤부'라고 부릅니다.
콤부차는 다른 일반 차들과 다르게 먹어보면 살짝 신맛과 함께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콤부차가 발효되면서 소량의 알코올과 탄산, 아세트산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콤부차 효능
1. 항독소
: 우리의 몸에는 음식물 섭취 혹은 신체 대사 과정 등으로 인해 독소가 발생하며 간을 통해 배출하게 됩니다.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몸에 독소가 쌓이게 되면 비만, 두통, 생리통,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콤부차는 간의 해독을 돕는 글루콘산, 글루쿠론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디톡스 효과가 있습니다.
몸 안의 독소 제거는 다이어트, 만성 피로 개선과 피부가 건강해지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2. 당뇨 개선
콤부차는 당뇨 환자분들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콤부차는 혈장과 췌장에서 아밀라아제, 라피아제 등의 활성을 억제해 혈당이 증가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최근 미국의 저명한 국제 저널 중 하나인 'Frontiers in Nutrition'에서 진행한 연구에서 콤부차가 당뇨병 환자에게 평균 공복 혈당수치를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혈관 건강
: 콤부차는 혈중 지질 수치 개선을 통해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콤부차 섭취 시 혈관 벽에 쌓여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은 줄여주며, 혈관 청소를 돕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켜 전반적인 혈관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항산화 효과
우리 몸에는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면서 배기가스처럼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활성 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며 염증, 암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요.
콤부차 안에는 폴리페놀, 비타민 C, 글루쿠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발효로 인해 그 함량과 활성이 증폭되어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5. 항균 효과
콤부차의 발효과정에서 아세트산이라는 성분이 나오게 되어 신 맛을 띄게 됩니다. 아세트산은 체내의 많은 유해균들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식중독, 폐렴, 수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하는 황색 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진균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 내 유해균들을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콤부차 부작용
콤부차가 잘 맞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우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위장 장애
콤부차는 유산균, 미생물 등이 풍부해 장 내 환경이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복부 불편감, 가스,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콤부차를 발효하는 과정에서 아세트산, 비타민 C 등 산성 성분이 나오게 되는데 과복용 시 속 쓰림, 산과다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간독성
드문 반응이지만, 일부 사람들에게선 간독성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간질환 병력이 있다면 과도한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콤부차 마시는 법
1일 최대 3잔 이내 섭취하도록 하며 식후 섭취하도록 하세요.
발효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 어린이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발효를 위해 설탕 등 당류가 포함되지만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일부 제조업자들은 당류나 합성 첨가물 등을 더 첨가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제품의 당류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콤부차 카페인?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등을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카페인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커피 카페인 양의 약 5분의 1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간혹 히비스커스티를 발효한 제품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히비스커스 발효 콤부차를 이용하시거나, 저녁보다 낮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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